Title 해남이크누스의 습격! 3일간 공룡이 살아난다 [특집 봄은 땅끝에서 온다]
Author 이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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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binance-bitget.com/gimpo/" target="_blank">김포개인회생</a>한국에 쥬라기공원이 재현된다. 전남 해남군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5 해남 공룡대축제가 열린다. 티라노사우르스와 브라키오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하늘의 제왕 익룡까지 살아 있는 듯 생생한 공룡을 체험하는 축제가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과 함께 열린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박물관에서는 마치 쥬라기공원에 온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실제 크기의 거대한 공룡 뼈와 재현된 공룡 조각들이 늘어서 있고, 실제 공룡 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다. 5월이면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는 야외 전시장에는 높이 21m에 이르는 마멘치사우르스 모형과 기념사진 찍기 좋은 육식 공룡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유채꽃 만발한 공룡의 시대로 가족 여행을 떠나자.
꽃, 공룡, 웃음이 있는 축제

어린이날 연휴가 되면 해남 우항리는 아이들 웃음으로 넘쳐난다. 금방이라도 살아서 걸어 나올 것 같은 공룡 무리가 '해남 공룡대축제'에 가득한 덕분이다. 그야말로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놀이터가 되는 것. 탁 트인 하늘과 벌판, 강이 있는 해남 공룡박물관을 무대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단순히 관람하는 축제가 아닌,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야간 음악회와 낙화놀이, 로봇 판타지아, 캐릭터 싱어롱을 추가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꽉꽉 눌러 담았다.

공룡발자국 탐험대 출동

공룡발자국 탐험대는 해남 공룡대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해설사의 인솔 아래 공룡발자국 탐험대를 꾸려 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화석지를 둘러보고 탐험할 수 있다. 이곳의 해안 퇴적층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을 따라 조각류 공룡관, 익룡 조류관, 대형 공룡관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줘 공룡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하루 4회(11:00, 12:00, 14:00, 15:00) 열린다.

400여 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전시물이 있는 '해남공룡박물관'의 축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공룡 4D입체 상영관 영화 관람(15분), 기념사진 명소인 트릭아트실, 공룡 페이스페인팅과 벌룬 체험, 공룡 미끄럼틀 타기, 공룡 발굴학자로 변신할 수 있는 공룡화석 발굴 체험, 대형 공룡 발자국 실감형 콘텐츠 관람 등이다.
재미 강화한 추가 프로그램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강화되었다. 어린이 놀이시설을 늘리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로봇존과 퍼레이드, 우드플레이 파크와 인생네컷 등의 프로그램을 더했다. 로봇 판타지아는 영화 '트렌스포머'에 나오는 주인공 로봇들과 로봇 강아지를 가까이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미래의 로봇 박사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캐릭터 싱어롱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만화 캐릭터와 함께 노래하고 직접 참여해서 즐기는 공연이다. 하루 2회 열린다. 공룡가족 버블댄스타임은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며 함께 즐길 수 있다. 공룡 인형탈과 에어아바타, 서커스팀이 비누방울 놀이와 댄스를 결합해 아이들의 흥을 끌어낸다. 하루 두 번 열린다.

쾌적한 5월의 저녁 날씨를 감안해서 야간 프로그램인 가족 음악회와 낙화놀이를 추가했다. 낙화놀이는 밤의 호수에서 펼쳐지는 불꽃의 향연이다. 호수를 공연장 삼아 입체적으로 쇼를 벌이는 불꽃의 아름다움에 아이와 어른 가릴 것 없이 박수를 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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