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류진, 청라 집 떠나 '정원뷰' 새집 이사..고가의 미니카 장식장 '와장창' 좌절(가장멋진)
Author 곽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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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진이 청라 집을 떠나 새로운 집으로 이사간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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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가장(멋진)류진' 채널에는 "청라 집 떠납니다... (이삿짐센터, 부부싸움, 새집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류진은 "이사가 한 일주일 정도 남았고 어제부터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래서 짐이 복도에 펼쳐져 있다"고 어수선한 집안 풍경을 전했다. 아내는 "이쪽에 펼쳐진건 다 아이들 장난감 같은데요? 이거 다 언제 치울거냐. 어쩔거냐. 심란하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짐이 가득 쌓인 류진의 방을 보며 "정리하신거냐"고 물었고, 류진은 "정리한거다. 저번에도 찬형 엄마랑 약간 다툼이 있었다. 다툼이라기보단 의견충돌같은거다. 어떻게 보면 나한테 감사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어가지고. 왜냐면 내가 지금 밖에 있는 짐들과 이 짐들 다 창고방이라 불리는데 이 방에서 내가 몇년동안 같이 살아준것만으로도 감사한 일 아니냐"고 불만을 제기했다. 아내는 "근데 저 애들 짐 걔네가 샀냐 당신이 사줬냐"고 추궁했고, 류진은 "내가 사준거지만 당시 필요해서 당신하고 합의하에 산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아내는 "난 합의 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진은 "여기 있는 짐들이 제가 결혼하기 전에 취미생활 했던 레고다. 결혼하기 전에. 결혼 전후로 살짝. 레고 박스들. 건담도 있고. 이게 레고만 있는게 아니다"라며 "왜 혈압올라오세요? 사실 얘네도 불쌍하지 않나. 어느순간부터 봉인돼서 언제 햇빛볼지 모르고 있는거다. 더 넓은데로 가서 풀어지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살고 있다. 어찌됐건 압축시켜서 정리 잘 돼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도에는 인형이 한가득 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이게 반대를 참 많이 했는데 셋이만 나갔다오면 한가득 사가지고 와버리면 답이 안나온다. 이걸 심지어 처분도 못하게 한다. 처분했다가 몇번을 찬형이 찬호가 울면서 가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류진은 "어제 찬형이한테 살짝 물어봤더니 추억이 있는 물건들은 버리기 힘들대. 이 인형은 정리하자 했더니 앵그리버드 위주로 남겨달래. 그래서 일단 정리 해보겠다"며 정리를 시작했지만, 정작 버릴수 있는 인형은 많지 않았다. 아내는 "2년만 보관해달라잖아. 2년후에 자기가 독립할테니"라고 말했고, 류진은 "나한테는 30살까지 보관해달라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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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인형을 줄인 류진은 "분명히 같이 정리했다. 이거 이제 나한테 뭐라하지 마라 안 버린다고"라고 신신당부 했다. 그는 "뺀거 이것밖에 안 된다. 결국 내가 쓰는 방에 들어갈텐데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캔 어떡할거냐. 몇번을 버리려 시도해도 버리지 말래. 내가 볼때는 다 평범한건데 뭐가 귀하다는거냐"고 수집해둔 캔들을 지적했고, 찬형이는 "이사가서 진열하겠다"고 받아쳤다.

그런가 하면 류진이 수집해둔 미니카들도 정리에 나섰다. 그는 "여기는 아시는분 아시죠? 미니카다. 이사갈때 이대로 갖고가서 갖다놓으면 너무 좋을텐데 그게 안된다. 내구성이 약해서 난리난다. 차에 기스나고"라고 말했고, 아내는 "나도 참 이런거 좋아했는데 당신하고 찬형이때문에 질려버렸다. 어떻게 포장할거냐"고 타박했다. 류진은 "이렇게 해서 아랫단 윗단만 나누려고. 원래 이사다니는 사람들이 하는 취미생활이 아니었다. 그래서 정착 한 후에 하거나"라면서도 "이번에도 정착은 아닌데 그럼 보관만 해놓으면 어떠냐"는 말에는 "그럼 이 장식장을 어떡하냐"고 방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