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마운자로, '수면무호흡' 치료제로 영역 확대... 위고비 '간질환' 허가에 맞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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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외톨이 |
<a href="https://thr-law.co.kr/daegu_student_smile"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대구학교폭력변호사" class="seo-link good-link">대구학교폭력변호사</a>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한국에서 고도비만 환자의 수면 무호흡증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일라이릴리는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와 중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OSA)을 치료하는 데 마운자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활용 대상은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다. 마운자로는 국내에서 비만,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돼 있었는데, 치료 범위가 추가됐다.
수면 무호흡증 중 가장 흔한 유형인 OSA는 상기도가 좁아져 공기가 기도를 통과하지 못해 자는 도중 호흡이 줄거나 중단되는 질환이다. OSA를 방치하면 일상적인 일을 잘 못하고, 심한 경우 인지 장애가 생기거나 고혈압, 부정맥, 뇌졸중 같은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다. 국내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지난해 기준 약 18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