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더욱 심각한 것은 부여군이 지역 주민들의 불안
Author 유효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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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thr-law.co.kr/estate/board/column/view/no/7223"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성년후견한정후견" class="seo-link good-link">성년후견한정후견</a> 뻔히 알면서도 정작 주민들은 배제한 채 기울어진 A 건물주 B 씨만 불러 보강공사 계획을 설명했다는 점이다. 이는 주민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 대신 '눈가리고 아웅' 식의 소극적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이날 보강공사 계획 설명 자리는 협소한 공간에서 제한적으로 진행됐고 내용 또한 A 건물주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에 국한됐다. 설명을 듣기 위해 함께 찾아온 지역 주민들은 철저히 배제된 채 방관자 신세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주민들은 "개별 건물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안전이 걸린 사안"이라며 형식적 보강공사가 아니라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 건물주 B 씨는 "사람이 살고 있는 건물인데 불안해서 살 수 없다"며 "급한 대로 보강공사에 협조하겠지만 이후 보상과 근본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근 주민 C 씨 역시 "맨 아래 건물 땅속에서 싱크홀이 생겼는데, 이 곳을 막으면 위에서 또 터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느냐"며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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